여름이 지나고 여성들의 고민이 하나 더 늘었다. 여름 휴가를 즐기는 동안 더욱 더 짙어진 기미를 보면 속이 상한다. 메이크업으로 가려보지만, 메이크업에도 가려지지 않는 기미를 발견할 때면 더욱 더 속이 상한다. 피부과 전문의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을 만나 기미의 원인과 기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 기미는 왜 생기는 걸까?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기미는 일반적으로 얼굴에 좌우 대칭으로 나타나는데, 주로 눈 주위, 광대뼈, 관자놀이에 많이 발생한다. 기미는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에 의해 자극돼 멜라닌 색소 형성이 증가되어 생기며,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또한 스트레스나 불면증은 기미를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기미는 주근깨나 잡티 같은 일반적인 색소질환과는 다르게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비타민C가 기미치료에 도움이 될까?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기미 치료에 도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든 기미에 다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은 전한다. "옅은 기미의 경우 비타민C가 어느 정도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눈에 확연히 띄는 짙은 기미의 경우에는 비타민C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짙은 기미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해결책은 피부과 시술에서 찾을 수 있었다.

 

> 가장 확실한 기미 치료 - 레이저토닝

 

매직피부과에서는 레이저토닝, I2PL, 미백관리, 코스멜란, Q-switch laser, 메조테라피,등의 프로그램으로 기미를 치료하고 있다. 피부나 기미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시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 중 레이저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열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작용을 해 치료기간이 짧고 치료 후 딱지가 생기거나 색소침착이 오는 경우가 적은 편이라고 장훈영 원장은 말한다. 또한 "레이저토닝은 짙은 기미에 효과적이며, 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시술과 병행하는 경우, 효과는 그 이상이 되기도 해 비타민 섭취만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기미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

 

어떤 질환이든 마찬가지지만, 기미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거나,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우나나 찜질방처럼 얼굴에 직접적으로 열을 받는 것을 삼가하고 얼굴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 역시 중요하겠다.

도움말: 매직피부과 장훈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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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직피부과

[이 게시물은 매직피부과님에 의해 2018-07-27 15:35:45 미디어속매직피부과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