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거의 안하고 다니는데 어느날 문득 도저히 피부를 봐줄 수가 없어서(-_-) 회사 근처의 피부과를 알아봤습니다. 회사가 선릉역이어서 피부과는 많이 있었지만 태어나서 처음 피부 시술을 받는 것이어서 근처 피부과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 규모가 더 크고 가격이 더 저렴한 곳도 있었지만 피부과를 가격이나 외형만으로는 판단을 할 수가 없지 않나요?? ^^
병원 간호사 언니들도 친절했고 상담하면서 선생님에 대해서 충분히 신뢰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서 처음으로 피부 기미,잡티 제거 치료를 받았습니다. 레이저토닝 2회 정도 했을 때부터 얼굴에서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피부톤이 밝아지면서 주변에서도 밝은 화색 때문에 좋은 일이 생겼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치료 막바지인데 아쉬워요. 피부과에 다니면서 기미,잡티가 제거 되는 것도 좋지만 피부과에서 1시간여 동안 나름대로의 휴식(?) 시간이기도 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