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원 군대 갔다오니~~ 한달에 일주일을 못씻다보니

많이 잡티도 생기고 여드름도 심해지고~~ 그랬었져

그래서 2년전 제 단골 병원 매직피부과가 그대로인가..살펴보니

어이쿠! 그대로 있는게 아니겠어용? 제가 좋아하고 따르는 분들

원장님을 비롯해서 미녀 간호사 누나들 까지!!

캬..결정했죠. 여긴 선생님 없어질때까지 다녀야지..

이거 선생님한텐 결례될려나? ㅎㅎㅎ

오늘 아침 세안을 하고 나서 보니 얼굴이 하얗게 떠잇길래~

이게 무언고..하니 ㅋ

미친듯이 올라오는 각질!!

캬..아직 안벗겨져서 보기엔 이거 흉측하지만~

2년간의 그 찌든 피부가 싸아악~ 한겹 재탄생 되는 기분이랄까요?

예전에 2년전에도 이 똑같은 치료를 받았지만.

거의 2년만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하다가 이번에 받으니

더욱 더 기분이 새롭군요~ 근데 이거 각질이 너무 두껍게 형성이

되어있었나 봐요 저번보다 좀 늦게 각질이 일어나네여 음 ㅋ

여기 병원의 장점이라면 말이죵

일단 원장선생님과 미녀간호사분들이죠.

기술도 뛰어나거니와~ 일단 원장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은 2~3년

근 1000일 이져? 제가 다시 예약할때에도 모두 저를 기억해 주고 계시더군여

감동먹었죠 솔직히 손님 한분 한분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니까여

이 볼 양쪽 사이드 여드름 붉은 흉터때문에 압구정 신사 청담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뭐 240만원 돈투자까지 해봤지만

무슨 체인점 식으로 운영하는 피부과는 절대 다니시지 말라고 충고하고싶네용

돈만 밝히지 손님을 봉으로 아는것도 아니고..

원장선생님께서 저 처음볼때 그러셨어요. 무조건 비싼게 좋은게 아니라고

피부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다른분들은 안그랬거든여?

비싸면 비싼값 하기 마련이다 무조건 돈투자은 좀 해라 이런식으로.

2003년 8월정도였나? 원장선생님 보고. 아! 여긴 진심으로 돈 같은건 둘째치고

고객님들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구나..이런 생각이

들더군여. 그래서 믿었죠 그리구 스케일링과 해초박피를 했구요.

첨엔 시술 직후부터 1주일정도는 아놔..이거 괜히 피부 곰보되는거아녀?

라면 4개는 먹고 잔거같이 얼굴 부었네..아놔 미치겠네..

이런생각 했죠

근데 한 6일부터 7일 넘어가는 사이? 저녁에 씻고 자려는데

음? 좀 좋아진거같네? 이런생각이 들더니. 한달정도 쭈욱 재생이 되는진

몰겟지만 여튼 피부가 뽀얘졌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근데 Q&A가 아니라 무슨 후기 같은데 잘못썻네 ㅡ_ㅡ;;

어쨋든 돈 걱정 하시는 분들,여기는 말 그대로 문턱이 낮은 피부과에요.

저도 제 피부치료비 애들 가르치는 비용으로 메꾸고 있구요.

돈만 밝히는 체인점 같은 이상한 곳 가지 말구 이곳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돈은 그렇다 치더라도 원장선생님이랑 간호사누나들이

한결같이 친절하시구요. 참..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 ㅡㅜ

누가 보면 무슨 매직피부과 선전 아르바이트 생인지 알겟네.

저 웬만하면 감동 안받는 성격이걸랑요? 직접 오셔서 한번 느껴보세요.

그리고 돈이 좀 들었건 많이 들었건 간에.

중요한건. 여드름때문에 집에만 틀어박혀서 사람들 못만나지 마시고.

투자할땐 투자해서 더욱더 자신감 넘치는 나를 만드는게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봅니당.� 원장선생님 간호사누나들 사랑해용 ㅎㅎ